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NGO 통일좋아요’가 기초가 되어 만들어지는 법인체로써 통일의 날 제정, 전국적 통일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설립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사진=ngo통일 좋아요)

전국적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단체 이름 그대로 모두 ‘통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통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념, 지역, 세대, 계층을 모두 벗어나 직장인, 자영업자, 사회지도층, 종교인, 사회 활동가, 자선사업가, 기업가 등을 모두 ‘통일과 함께’하는 사람들로 위촉하고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는 ‘통일의 날’제정을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통일의 날’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날로써 그날만큼은 통일을 생각하고 분단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설립추진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NGO통일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현재 통일좋아요가 하는 캠페인 사업은 주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맞춰있지만,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는 전국민적 캠페인을 목표로 설립된다”며 “통일 캠페인, 통일의 날 제정, 대북 인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 모든 이들이 ‘통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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