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적 도전: 새로운 인성과 공동체를 찾아서’란 주제로 경희대가 개최한 ‘2007 피스 바 페스티벌’(Peace Bar Festival) 행사는 국제학술회의, WCF(세계시민사회포럼) 준비회의, 경희공동체 심포지움, 경희 학생포럼, 경희자원봉사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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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문명원 |
| 경희대학교가 제26주년 UN 세계평화의 날 기념으로 지난 7일부터 3일 간 개최한 '2007 피스 바 페스티벌' 행사 중 '경희 사회공헌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열린 경희 자원봉사 축제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의 다양한 사회봉사와 대학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
지난 8~9일 열린 국제학술회의에는 볼프강 벨쉬 독일 예나대학 교수, 제롬 방데 UNESCO 예측국장, 롭 스톤즈 영국 에섹스대학 교수, 봅 제솝 영국 랭카스터 대학교수, 존 아이켄베리 미국 프린스턴대학 석좌교수 등 해외 유명 석학들이 참석했다.
총 4개의 전체회의로 구성된 국제학술회의의 각 회의별 주제는 △문화다양성 시대의 이성 △미학, 소통 그리고 인성 △공동체와 삶에 대한 성찰 △국가 정체성과 시민사회 등으로 21세기 평화와 공영의 신문명을 만들 새로운 시민상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WCF 준비회의는 2009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WCF를 준비하는 형태의 회의로 전세계의 평화, 발전, 안보라는 목표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내외적 시민참여과정 개발과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이었다. WCF는 UN 경제사회국과 경희대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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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문명원 |
| 지난 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WCF 준비회의는 2009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WCF를 준비하는 형태의 회의로 전세계의 평화, 발전, 안보라는 목표를 증진시키기 위해 국내외적 시민참여과정 개발과 전략을 모색하는 모임이었다. |
마지막 날 열린 경희자원봉사축제는 ‘경희 사회공헌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대학의 다양한 사회봉사를 체계화함으로써 대학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동문들이 모여 ‘경희볼런티어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출범을 선언했다.
UN 세계평화의 날은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된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 총회에서 당시 의장직을 맡았던 한국의 조영식 박사(경희대 설립자)가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함께 UN에 제안해 제정됐다. UN총회가 처음 열렸던 매년 9월 셋째주 화요일을 세계 평화의 날로 결정했다. 한국에선 매년 경희대와 UN한국협회, 세계대학총장회 등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전상희 기자
전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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