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의장 선거 새누리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막장으로 치닫는 부산시의회 진흙탕 의장 선거 새누리당은 부끄럽지 않은가?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l승인2016.07.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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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일색 부산시의회, 끼리끼리 의장단 나눠먹기하다 자중지란

- 부산시의회 지역구 시의원 42명 모두 새누리당, 여.야 경쟁구도 만들어야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새누리당 의원들끼리 진흙탕 싸움을 벌이며 막장드라마로 치닫고 있다.의장 선출을 둘러싼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같은 추태는 2년 전 전반기 의장 선거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다.

당시 새누리당 다선 의원들이 밀약을 통해 전반기에는 현 이해동 의장 체제로 가고, 후반기에는 백종헌 의원을 의장으로 밀기로 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져 있다.

친박과 비박으로 나뉘어 계파싸움으로 날 새는 줄 모르는 새누리당의 구태가 부산시의회에서도 어김없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번 사태의 발단이 의장단 선거에 나선 후보의 측근이 시의회 사무처 인사에까지 개입하려 한데서 비롯된 점이다.

백번 양보해 다선 의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의원들이 서로 협의해 의장단을 선출하는 관행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나눠먹기식 밀실야합과 약속 파기, 기존 의장 재출마로 이어지는 악순환은 공당이기를 포기한 행태에 다름 아니다.

이같은 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부산시의회가 새누리당 일색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의회 42개 지역구 시의원은 전원 새누리당 소속이기 때문에 의장단 선거 때마다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들끼리 계파싸움만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의장단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이같은 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독점하고 있는 부산시의회를 여.야가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는 체제로 바꿔야 한다.

그러할 때만이 같은 당 소속 의원들 끼리끼리 자리를 나눠먹고 아무런 감시나 견제 없이 무소불위의 전횡을 행사하는 현재의 부산시의회를 개혁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새누리당 의원들의 자정과 시민들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다. (2016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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