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정치 사회 지역 등 폭넓은 주제 다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상임대표 조기종)는 민주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를 연다.

2016년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4일(목)부터 7월 28(목)일까지 총 7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3회째로 열리고 있다. 부산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금정, 동래연제, 남수영, 부산진, 북강서, 서사하, 해운대기장 지회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이 주관한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노무현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시민학교에는 김혜정(희망세상 대표), 김종대(국회의원), 조기숙(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정청래(전 국회의원), 김홍걸(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노회찬(국회의원), 그리고 양향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가 강사로 참여한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조기종 상임대표는 "노무현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구 단위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생활 단위에서 깨어있는 시민조직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051-819-3072)로 문의할 수 있다.

▲ (사진=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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