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의 2020년까지의 큰계획 ‘비전2020’ 5대 목표 중 하나인 새 보금자리가 올해 3월 11일 달성됐다. 그간 이사와 내부 단장을 진행하여 드디어 8월 25일 오후 6시 새 보금자리 개관식을 가지게 됐다. 이는 부산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과 부산시민사회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이룩한 부산환경운동연합 30여년의 시민활동 진행에 있어 역사적 쾌거라 할 수 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새 보금자리 마련에 힘입어 더욱 안정적인 활동 장소 마련이라는 원동력을 바탕으로 부산시민을 위한 환경⋅시민운동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새 보금자리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시민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환경운동연합 이흥만 상임대표가 개관식 시작을 알리는 ‘고천문’ 낭독으로 식이 시작됐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러 와서 4층에 마련된 36석의 자리는 시작 전에 이미 꽉찼다.

이와 관련 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 중구 중앙동 사무실에서 새 보금자리인 부산 동구 중앙대로 320번길 7~5, 5층 건물을 매입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2층 건물을 사무실로 쓴다고 밝혔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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