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소장 김대철)는 ‘인권아, 놀자! - 2016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소재하는 부산인권전시관에서 2016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 (사진=국가인권위원회부산인권사무소)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전국 8개 도서관과 부산·광주·대구·대전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전시관 4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인권의 이해,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존중, 차별의 이해, 관계의 소중함, 다양성 존중, 함께 사는 세상 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 등 200종의 도서를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공립특수학교인 부산한솔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미술작품도 전시하며, 도서전시회에 참가한 아동들에게 색동종이지갑 만들기 체험과 간단한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블로그(blog.naver.com/human1331)를 참고하시고 문의 사항은 전화(051-710-9716)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상욱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