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에서는 2017년에 시상할 ‘제6회 이태석봉사상’의 수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 (사진=(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추천대상은 해외에서 3년 이상 의료,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 경남 출신의 개인 및 단체로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활동 지원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내년 1월 개최한다.

이태석 봉사상은 ‘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故)이태석 신부를 기리고 그의 나눔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2년 박무열(의사)씨의 수상을 시작으로 한센인 보호시설인 산청 성심원의 유의배 신부, 파키스탄 차초로병원 의료진 등이 수상했다. 추천 마감은 10월 31일까지이며, 문의는 051-637-0125로 하면된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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