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 대상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첫 실시

최전방부대에 복무중인 군인 장병을 직접 찾아가 나라사랑 교육 기회 제공 최상욱 기자l승인2016.10.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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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원거리에 복무하고 있어 찾아오기 힘든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군부대편)’을 10월 18일(화)부터 10월 20일(목)까지 강원도 지역 전방 2개 부대를 찾아가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군부대편)’은 5월 육군본부와 독립기념관이 장병들의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추진키로 했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육군본부에서 추천한 부대를 독립기념관이 직접 찾아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사진=독립기념관)

전시, 특강, 독립군가 배우기, OX퀴즈 등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10월과 11월중 2차례 실시된다. 1차로는 강원도 지역 전방 2개 부대 육군 제15사단, 제27사단 소속 각 1개 대대를 찾아가서 3일간 진행했다. 향후 총 4개 부대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시는 일제 침략 속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우리민족이 용감하고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전개한 과정을 알기 쉽게 전시 패널로 구성했다. 생활관, 식당 등 군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전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3·1만세운동의 전개 과정,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한국광복군의 창설 및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장병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또한 특강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김형목 책임연구위원이 ‘한말 의병에서 광복군까지’를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재미를 위해 전시 및 특강 내용을 중심으로 한 OX퀴즈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제27사단 함태희 일병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립운동 강연, OX퀴즈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군 복무 기간 중 꼭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군부대 편)’ 실시로 장병들이 독립운동정신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 군인정신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성과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육군 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 및 소통하여 장병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3.0 핵심가치 실현에도 적극 임할 계획이다.

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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