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쓴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제19회 봉생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저녁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봉생문화상은 문학부문에서 계간지 '시와 사상' 발행인인 시인 김경수씨가, 공연부문에서는 성악가 장원상씨가 수상했다. 또 청년문화상에는 시인 김 언씨와 무용가 정신혜씨, 설치작가인 정혜련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0회 부산교육상 수상자 5명 선정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제20회 부산교육상 수상자로 천창우(64) 전 부산혜남학교 교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ㆍ특수교육 부문에 천씨를 비롯 △초등교육 부문에 김달주(64) 전 송운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김길용(63) 전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 교장 △사회교육 부문에 성태영(79) 전 대연초등학교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전병주(73) 전 부산어린이회관 관장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양병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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