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부산】부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월 17일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2008년 부산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 의사를 진행하고 있는 조경제 환경과자치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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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환경연합 정기총회에서 한반도대운하 반대 손펼침막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내복입는다고 내게 말해줘'(일명 '텔미 댄스')를 시작으로 2007년 사업영상 활동보고, 2007년 결산보고와 승인 그리고 규약 개정안 승인 및 2008년 임원선출로 이어졌다.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조경제 소장(운영위원, 환경과자치연구소)은 여러 안건의 상정과 처리에 있어 의사진행을 원만하게 진행했다.

또 새롭게 상임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욱 공동의장은 "새로운 정부가 밀어 부치기 식으로 경부운하를 추진하는 것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환경운동도 좀 더 시민들을 설득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임 인사를 하기도 했다.

끝으로 총회결의문 채택과 함께 손펼침막 퍼포먼스에서는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NO! 한반도 대운하'라는 글귀가 적힌 손펼침막을 들어보이며 한반도대운하 대응을 굳게 결의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병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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