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회원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최저임금 준수 및 근로시간 단축)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일‧생활 균형은 즉 일과 삶의 균형(Work Life Balance)을 지칭하는 단어로 이것은 ‘일’과 ‘일’이외의 영역 등에 시간과 심리적, 신체적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삶을 스스로 통제, 조절할 수 있으며 삶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일과 생활의 균형과 조화가 가능한 사회적 환경조성을 통해 조합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그 행복이 선진 복지국가 실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산하 권역별 단체인 각 지역협의회별로 5월14일 녹산지역협의회(오리엔탈정공 회의실), 5월23일 영도지역협의회(신한여객 회의실), 5월24일 사하지역협의회(사하구 근로자종합복지관), 5월28일 해운대기장지역협의회(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산하 회원 노동조합의 이해당사자(노사 대표)들이 간담회를 통해 일·생활균형(최저임금 준수 및 근로시간 단축)에 대하여 소통하고 사례를 나누는 등 공감과 실천의 방법을 토론하고 그 방법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이나 내용을 취합한 후, 지역의 전문가들과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하여 세부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추후 개최할 예정이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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