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도 참여연대 고문 별세

故 최영도 변호사 추모의 밤 행사 개최 양병철 기자l승인2018.06.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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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 참여연대

6월 21일 저녁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 

“민주사회와 인권옹호에 앞장서신 故 최영도 고문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한 최영도 변호사가 지난 6월 9일 8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故 최영도 변호사는 1938년 서울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1996-1999), 참여연대 공동대표(2002-2004),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2004), 한국인권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1996), (재)한국인권재단 이사(1999)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2001), 봉래상(봉래부완혁 출판문화재단·2003), 명덕상(서울지방변호사회·2018)을 수상했다. 

▲ <故 최영도 변호사>

고인은 제13회 사법고시 합격 후 법관에 임용됐다. 엄혹한 시절, 1971년 7월 ‘제1차 사법파동’의 주역으로 낙인찍혀 법복을 벗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또한 민변과 참여연대 대표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권옹호에 크게 기여했다. 

미술과 클래식 음악 등 예술에도 조예가 깊어 <앙코르 티베트 돈황>(창비 2003), 클래식음악에세이<참 듣기 좋은 소리>(학고재 2007), 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답사기<아잔타에서 석불사까지>(기파랑, 2018) 등 저서를 남겼고 2001년에는 20년 동안 수집한 토기를 국립중앙박물관(2층 최영도 기증관)에 기증했다.  

이와 관련 민변과 참여연대는 “故 최영도 변호사의 생전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 저녁에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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