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희망·노동이 미래”

한국노총 18기 여성노동교실 개최 양병철 기자l승인2018.10.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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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 이하 지역본부)는 18일 오전 본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한국노총 제18기 여성노동교실을 노조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의 여성이라는 이유로 임금차별과 승진차별, 임신육아 등의 성차별 문제와 여성 노동자의 조직률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노총 여성본부에서 주관한 교육으로 부산지역 상근간부와 단위노조 집행간부 및 남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영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여성 노동자의 조직률은 5% 수준으로 저조하고 노동조합 내 의사결정기구가 남성 위주로 되어 있어 여성들이 성차별을 느끼면서도 이를 해결하기가 어렵다”며 “이 교육이 첫 시작이라 생각하고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대변할 수 있는 진정한 노동시장에서의 성평등과 노동조합의 역할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 내 성평등을 위한 노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종리더십개발원 김은경 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2강 ‘여성노동법’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민대숙 이사, 3강 ‘한국노총 여성활동의 현황과 과제’ 한국노총 여성본부 김순희 본부장 차례로 진행됐다.

지역본부는 여성 노동자가 노동조합에 적극 참여해 여성활동가로 성장하고 리더십을 발휘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조합원의 남녀평등 의식과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문화와 관행 개선을 위해 교육과 토론 등 진화하는 노동운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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