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역할 모색한 2018 GPPAC 동북아 회의

한반도 평화 촉진을 위해…베이징에서 열려 변승현 기자l승인2018.1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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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PAC(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동북아 회의, 북측 참여 가운데 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위한 민간대화 진행

2018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파트너십(GPPAC) 동북아 회의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 구축>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한반도·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민간대화(트랙 2)인 ‘울란바토르 프로세스’의 네 번째 대화로 진행됐다.

▲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GPPAC 동북아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을 포함한 6자 회담 국가들(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과 몽골의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한 시민사회단체로는 참여연대와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 참여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지난 1년 사이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한 상황을 크게 환영하며, 이러한 대전환은 1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남북 정상회담,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북미 정상회담뿐 아니라 관련국들 간의 관계 개선에 주목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 희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전쟁 종식, 관련 국가들의 관계 정상화, 평화협정 체결 등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동북아 비핵지대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 토론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시민사회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구체적으로 정기 회의 진행 외에 핵심 주제별 실무 그룹 구성, 주요 계기를 활용한 공동 행동 등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회원 단체들간의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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