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국회 정문 앞, 무법천지 국회 만든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 기자회견 모습이다. <사진=참여연대>

국회의 합법적인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 자유한국당은 어제 오늘 폭력을 동원해 동료 의원을 감금했고 국회 의안과를 점거하고 봉쇄하여 국회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의안 접수를 막고 있다.

또한 회의장을 점거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회의를 방해했다. 국회법 166조 ‘국회회의방해죄’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특히 국민적 요구가 큰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과 공수처 설치 등 개혁 입법 논의의 발목을 잡고 의사진행을 방해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가운데 전국 5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공직선거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불법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26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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