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설치" 715시간 시민목소리 모은다

참여연대, 구체적 후속절차 촉구 온라인 서명 캠페인 양병철 기자l승인2020.07.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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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15일부터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국회는 #공수처 빨리 설치하세요』 온라인 캠페인(https://bit.ly/2CscfSV)을 715시간 진행한다.

▲ 2019년 10월 23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아진 36,623명 시민들의 공수처 촉구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 (사진=참여연대)

참여연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수처법)의 시행일자인 7월 15일이 되었음에도 공수처가 설치되지 않았음에 분노하며, 하루 빨리 공수처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715시간 동안 모아 이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30일 공수처법은 고위공직자의 부패방지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통과됐다. 그러나 오늘, 법에 명시된 공수처법 시행일자가 되었음에도 공수처는 설치되지 않았고, 설치에 필수적인 후속 법령 제·개정,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구성 및 공수처장 추천 등의 절차가 상당 부분 미완인 상태로 남아 있다. 국회가 자신들이 만든 법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여연대는 이미 늦은 공수처 설치가 더 늦어지지 않도록 ‘국회가 공수처 설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후속절차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빠띠 캠페인즈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해당 캠페인에 동의하여 서명을 하면 국회의원 300명에게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이메일이 발송된다. 해당 캠페인은 공수처법 시행일인 7월 15일 자정부터 715시간 동안(8월 13일 19시까지) 7,150명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속히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 『국회는 #공수처 빨리 설치하세요』 바로가기(https://bit.ly/2CscfSV)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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