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강화하고 병상과 인력 확보하라”

시민사회단체, 청와대 앞 1인시위 노상엽 기자l승인2021.12.03 18:4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건 병상 확보·의료인력 확충

정부는 11/29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12/1 ‘재택치료 관련 주요 내용 안내’, 12/3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를 잇따라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병상과 인력 확보 방안은 전혀 내놓지 않고 확진자가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불평등끝장넷 활동가들은 2일 목요일부터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했다. (청와대 인근, 사진=참여연대)

재택치료는 사실상 치료가 아닌 모니터링일 뿐이고, 이송 가능한 병상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조치이다. 정부는 2년 동안 제대로 된 공공의료 정책 하나 내놓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치료의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불평등끝장넷,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무상의료운동본부)들은 ▲정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재택치료 계획 폐기 ▲감염 확산을 막고 모두를 보호할 사회적 방역 시행 ▲민간 병상과 인력의 즉각적인 확충 등을 요구하기 위한 1인시위를 시작했다.

1인시위는 12/2(목)부터 12/10(금)까지, 11:50~12:50에 청와대 인근, 국회 앞, 광화문광장 사거리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들은 “또다시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 위기.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시민 여러분께는 공공의료 확충 지지 서명(00healthcare.kr)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온라인 서명운동 00healthcare.kr ▶

한편 시민들의 서명은 1월 말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해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상엽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상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2638  |  등록일자 : 2013년 5월 8일  |  회장 : 이정우  |  발행인 : 설동본  |  편집인 : 강상헌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