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사랑 봉투 롯데마트 전달 모습 ▲ 환경사랑 봉투 캠페인 활용 모습

부산 북구 학사초등학교(교장 김건호)는 6월 7일 지역주민들에게 환경 사랑을 독려하기 위해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 사랑 종이봉투’를 롯데마트(부산 화명지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생태환경 프로젝트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며, 지구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 사랑 봉투’는 6학년 103명의 학생들이 종이봉투에 자신이 생각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은 것이다.

롯데마트는 15일 이 봉투를 장을 보러 온 지역주민들에게 장보기 봉투로 나눠 줄 예정이다.

김건호 학사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실천적인 환경역량을 길러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환경사랑 봉투 셀프 계산대 전시 모습 ▲ 환경 사랑 봉투 그림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노상엽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