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서사시, 그 여정의 서막 오르다

2022통일실천축제한마당과 통일콘서트 열려 설동본 기자l승인2022.08.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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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인 2025년까지 단계적 천만시민통일운동”

8월 15일 일산 킨텍스…통일 향한 ‘100년의 꿈’ 노래 향연

3년 뒤인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뜻 깊은 해를 보듬기 위해 시민사회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이 먼저 잰걸음을 보인다.

통일천사는 올해부터 4년간 단계적인 통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통일천사가 주창하는 제2의 3.1운동인데, 한민족의 얼 홍익인간 정신에 입각한 ‘코리안드림’을 통일비전으로 하는 천만시민 통일운동이다.

▲ 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시민운동과 통일운동이 뜨겁다. 통일은 남북 당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선 아래로부터의 시민통일운동이 선행돼야 한다는 외침이다. 오는 8월 15일 그 역사 대전환의 서막이 오른다. 통일운동에 앞장서온 전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6월 18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광복80주년 맞이 통일실천 1000만 캠페인 비전선포 전진대회’를 열고 있다.

역사의 대전환에는 항상 조직된 ‘시민의 힘’이 있었다. 미-중 패권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코로나19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경제 위기까지 국내외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통일천사는 지금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역사가 펼쳐질 ‘통일의 때’라고 조심스럽게 주장한다.

통일천사는 남북은 물론 세계시민들의 결집을 통해 남북 간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침내 2025년까지 통일을 실현시키겠다는 통일 대장정에 나선다. 통일 대서사시, 그 여정의 서막을 올리는 것이다. 통일천사는 올해 통일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2023년 통일시민 프로그램 개발과 조직화에 나선다. 나아가 2024년 세계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시민 결집에 이어 2025년 통일운동 플랫폼 완성과 1000만 시민을 결집한다는 코리안드림을 꿈꾸고 있다.

우선 그 시작은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한다. ‘2022통일실천축제한마당’ 개최가 그것이다. 오후 2시부터 1부와 2부 행사를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다.

1부에서는 2만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맞이 통일실천천만시민대행진’의 시민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린다.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노인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한국예총,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등이 참석해 제2의 3.1운동이 될 행사의 의의와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세계 22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는 국제평화 NGO 글로벌피스재단의 창설자이자 세계의장인 문현진 박사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문 박사는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본 철학처럼 인류 보편의 가치 즉 인간의 존엄·인권·자유 등을 기틀로 자유통일한반도의 필요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문 박사는 무엇보다 한민족의 정체성 ‘홍익인간’으로 결집해야 하며 남북은 물론 세계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 지지의 필요성을 꾸준히 역설해왔다.

2부에서는 3·1운동으로부터 100년, 우리민족의 통일국가 건설에 대한 열망과 희망을 노래하는 ‘100년의 꿈 콘서트’가 진행된다. 최근 열풍을 일으킨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남북통일의 바람을 전하고 문화강국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통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이자 통일천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성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KBS<트로트가 좋아> 왕중왕 무대 최종 우승자 조명섭 등 총 12명의 가수들과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통일을 향한 100년의 꿈을 노래한다.

설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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