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제이유나와 함께 ‘귀여움을 구해줘’ 캠페인 전개

기후위기로 위험에 처한 동물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송 및 영상 공개 이영일 기자l승인2022.1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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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피스 제공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멸종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멸종위기종 동물 7종(벵골 호랑이, 푸른바다거북, 사막도마뱀, 반달가슴곰, 흰족제비, 황제펭귄, 코알라)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상황을 알리기 위해 ‘#귀여움을구해줘’ 캠페인을 23일 시작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간단한 테스트에 참여해 어떤 동물이 본인과 가장 닮았으며, 해당 동물이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곡 ‘벵바도반족펭코’(멸종위기종 동물 7종의 앞 글자를 따온 제목)의 기획과 작사·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맡았다.

제이유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알고 있지만', ‘유미의 세포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제이유나는 이번 캠페인 주제곡을 통해 흥미로운 멜로디와 매력 있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특히 가사에는 각 동물이 어떠한 위험에 빠졌는지를 반영해, 기후위기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알렸다.

▲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멸종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그린피스 제공]

제이유나는 “평소에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작게만 느껴졌는데,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동참을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영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기후위기 문제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미 인류를 포함한 제6차 대멸종의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은 귀여운 동물을 넘어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귀여움을 구해줘 캠페인 비디오 및 ‘나를 닮은 귀여운 동물 찾기' 테스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테스트 참여자에게 2023년 디지털 플래너가 증정된다.

(귀여움을 구해줘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nA1Ou3v8hw4)

한편, 그린피스는 세계 곳곳에서 산림, 해양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는 전 세계 음악가들과 함께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있다.

세계적 록 밴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부터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까지, 때로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중하게, 때로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세계 아티스트들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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