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만족주의’·‘덴탈IQ’ 상승작용, 노벨의학상에 도전하다

[특별기획]대한민국 ‘ESG-강소기업’ CEO열전⑫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 설동본 기자l승인2023.06.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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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칼라치약’·‘28탁’ 연구·개발 등 꿈 실현 향한 R&D사업 집중투자 주목

교정·임플란트·양악·안면근육 등 차별화된 특화전략 연속성 위해 동분서주

사회환원주의·ESG경영·장학사업 최고조…진료시스템 경쟁력에 강한 자부심

한국NGO신문·시민사회신문 공동기획

세계는 지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시대다. 유엔이 UNPRI(책임투자원칙)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을 강조하고 있고, 글로벌컴팩트(지구계약) 프로그램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지만 강한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이 대세다. 강소기업은 특별한 기술과 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리후생을 자랑한다.

한국NGO신문과 시민사회신문이 공동기획·취재하는 ‘ESG-강소기업 탐방’ 특별기획은 기업들이 시대 변화에 맞춰 기후·환경보호, 사회적가치추구. 사회책임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기 위한 기업성장 후원 프로젝트다.또 ‘ESG-강소기업’분야에서 모범 기업과 CEO을 찾아 청년세대 ‘인큐베이팅’ 역할과 ‘친환경·강한 기업’의 롤 모델 역할을 제시한다.

한국NGO신문·시민사회신문 특별기획-대한민국 ‘ESG-강소기업’ CEO 열전, 이번에는 피부에 축적되는 인공·화학적 원료를 배제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천연성분들을 연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기존 인간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자연을 생각하는 ‘치과 건강 전도사’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 겸 ㈜닥터이엘 대표이사를 만나본다.

▲ 이엘치과병원 병원장이자 (주)닥터이엘 대표이사인 이도훈 치의학박사는 환자만족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이도훈 병원장에게 있어 이엘치과병원과 (주)닥터이엘은 대대로 세계와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다. 설동본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복지부 치과병원 인증 획득

- 치과의사로서, 병원장으로서, 기업인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데, 요즘 근황부터 듣고 싶다.

2012년 1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설립된 이엘치과병원이 벌써 11년이 지나고 있다. 대전 신탄진, 이 자리에서만 11년째다. 돌이켜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꽤 바쁜 나날을 보낸 듯 싶다. 복지부 인증 대한민국 최초 치과병원 인증획득, 국내 최초 순수 시스템 수출로 중국 광저우 합작 치과병원 설립 등 대외적인 성과가 있었다. 병원 내부로는 평일 야간 진료, 1층 단독 소아치과 센터 확장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랜 노하우와 경력으로 특화된 교정, 임플란트, 양악, 안면근육센터 등에 있어서 무엇인가 우리만의 차별화된 특별함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처음 병원 개업은 1999년이었는데, 당시 중국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맞다. 앞서 밝혔다시피 이엘치과병원은 2012년 1월에 오픈했다. 병원을 운영하다보니 치과 치료만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치약과 치과 관련 제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이루려는 생각을 거듭했다. 이에 2016년 설립한 회사가 (주)닥터이엘이다. 그런데 닥터이엘 설립 전 2014년 중국 광저우에 먼저 진출했다. 중국 의료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커캉(KEKANG)메디컬 투자그룹이다. 이 기업이 대전에 마케팅과 의료관광을 와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우리 치과병원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우리 병원을 보더니, 성형외과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치과에 진입하고 싶어 도움을 받고 싶다고 했다. 1차 심사를 진행했는데, 그때 대전에 와서 본 것이 예비 심사였다고 했다. 커캉그룹 총무국장이 왔는데 시설, 규모, 시스템, 병원 분위기, 환경, 기자재 등 여러 가지를 보며 심사했다. 총무국장이 중국에 가서 우리 병원에 관해 설명했고 연락이 왔다. 우리와 같이하고 싶어 본심사 진행을 요청했다. 그리고 1년 6개월 후에 10명 정도가 와서 본심사를 진행했다. 본심사 진행 2~3개월 후 중국에 진출했다. 그렇게 2014년 6월에 중국 광저우 커캉그룹과 국제의료 수출 MOU를 체결한 것이다.

- 치과계에서 중국에 문을 두드리는 곳이 많은데 무자본 순수 기술만으로 진출한 곳은 이엘치과병원이 최초 아닌가.

처음에는 투자를 요청했다. 하지만 투자 없이 직원파견, 시스템 도입, 병원 운영으로 진출했다. 투자는 중국공산당에서 했다. 당시 직원들이 한 번씩 다녀왔고 의사들도 몇 주에 한 번씩 돌아가며 중국에 직접 건너가서 진료했다. 나는 한 달에 몇 번씩을 갔다. 이런 생활을 1년 가까이 했는데 중국과 한국은 시스템적으로 안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치위생사가 있어 간호사 역할을 하는데 중국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하루에 350명 가까이 환자를 보는데 중국은 40명도 보기가 힘들다. 왜냐면 치위생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수가는 중국이 높지만 문화적 차이가 생각보다 컸다.

▲ 이엘치과병원은 교정과 임플란트센터, 구강악안면외과, 보존·보철 및 소아치과 등 치과대학 병원식 분야별 협진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도훈 병원장의 진료 장면. 이엘치과병원 제공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오랜 노하우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

- 한국과 중국간 진료시스템에 많은 괴리가 있었다는 말인가.

정확한 지적이다. 1년 후 손해는 안 보고 매출의 몇 퍼센트 이득을 가지고 돌아오는데 치과병원으로 중국에 진출하기는 몹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과는 사람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그런데 물품이나 상품을 가지고 가게 되면 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국에 가장 큰 치과를 만들었지만, 중국 전체를 장악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때 생각한 게 닥터이엘이다. 그렇게 2016년 8월 이엘치과병원 계열사인 주식회사 이엘메디컬(EL meditec의 전신)을 창립했다. 이어 2017년 주식회사 이엘메디텍 이엘샵을 오픈, 주식회사 이엘메디텍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리고 2019년 주식회사 닥터이엘로 상호를 변경했다.

-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에 상당한 메리트를 가졌을 것 같은데.

이엘메디텍은 먹는 음식인 건강기능식품부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 치과병원은 노동력에 의한 100% 사람의 기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중국에서 나오자마자 제품을 생산하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3~4년 기간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이일휴 닥터이엘연구소장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닥터이엘을 설립하고 상품을 개발했는데 그동안은 이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지 못했다. 별다른 특성도 없었고 그러니 경쟁에서 지게 되고 제대로 운영이 안 됐다. 그러다 이일휴 소장을 만나고 전문적인 것들을 개발하게 됐다. 연구소가 살아야 제품이 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구소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편이다. 광저우 치과에서는 철수했지만 지금도 중국과 중국공산당이 같이 하고 있다. 우리가 다시한번 진출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진출할지 생각은 하고 있다. 지금도 오라는 데는 많다. 그러나 내가 가기에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애매한 상황이다. 우선 지금은 닥터이엘에 집중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 이엘치과병원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Everyone Love(EL)를 상징하는 것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치과 진료시스템 경쟁력에 있어서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진료에 사용하는 모든 의료기구는 증기멸균기(Autoclave), EO(Ethylene Oxide Gas), 플라즈마 등을 이용해 멸륜처리하고 임플란트, 사랑니발치, 양악수술 등 수술환자는 Air Shower 방을 거치도록 해 철저한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진료 및 교육시스템으로 입안의 치아, 잇몸, 잇몸뼈(치조골) 및 구강 전체의 질병이나 비정상적인 상태를 치료해 턱·얼굴 영역 전체를 고려한 기능적 회복과 심미적 복원의 통합적인 진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이엘치과병원은 교정과 임플란트센터, 구강악안면외과, 보존·보철 및 소아치과 등 치과대학 병원식 분야별 협진 진료를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다양한 골이식재를 동반한 임플란트 시술, 악관절 질환(TMD) 및 양악수술 등 턱·얼굴 분야의 치료에 오랜 노하우와 경력으로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 이도훈 병원장(왼쪽)이 지난 4월 6일 기획재정부와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제공

환자가 만족하며 성장한 병원 자부심

- 이엘치과병원은 ‘환자만족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스텝 3명과 함께 이도훈 치과의원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오픈 날 하루 지나고 스텝 1명이 그만두고 말았다. 2명으로 일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는데 첫날 1,200명 정도의 환자가 왔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환자가 올 때마다 웃음속에 환자를 보내줬다. 싫은 티를 내면 만족할 때까지 환자를 안 보냈다. 그러다 보니 환자가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진료를 받고 간 환자들이 선물을 사 오고 또 다른 환자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나도 적절한 시기에 환자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환자가 1명이 2명 되고 2명이 4명 되고 그렇게 계속 늘어갔다. 신탄진은 교정이 1년에 5명 이내였는데 다음 해는 10명, 또 다음 해는 20명, 이렇게 배로 증가했다. 임플란트도 이 지역에서 거의 최초로 했다. 우리 때 임플란트는 빛을 못 본다고 했는데 나는 시작했다. 그러니 또 환자가 환자를 데려오고 좋은 치과라고 소문이 나면서 2007년쯤 되니 환자가 매우 많아졌다. 60평짜리 치과였는데 환자 수용이 안 됐다. 2층 계단부터 대로변까지 환자로 가득했다. 그때 치과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엘치과병원을 만들게 됐다. 우리 병원은 환자가 만족하며 성장한 병원이다.

▲ 이도훈 병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주)닥터이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진과 함께 함께 하고 있다. 닥터이엘 기업부설연구소 제공

- 병원장님 인생 여정을 보면 부모님과 스승의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렇지만 나는 신앙도 없었고 고3 때는 집안의 신앙교육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두려고도 했다. 부모님의 신앙교육은 ‘배워서 남 줘라.’, ‘남을 유익하게 하는 삶을 살아라.’였다. 사춘기가 되니 부모님과 종교적 트러블이 생겼다. 고3 때였다. 그때는 일요일도 학교에 나가 공부를 해야 했고 학교에 안 가면 선생님의 꾸지람이 기다렸다. 그런데 아버지는 주일은 맞더라도 교회에 가라고 했다. 여기서 부모님과 갈등이 생겼다. 하루는 학교를 그만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갈등에 갈등을 하면서 신탄진 철도에 앉아있었다. 그때 담임이 수업 도중 내가 있는 곳으로 오셨다. 그분이 세계사를 가르치셨던 정희인 선생님이다. 우리 고등학교 20년 선배다. 그때가 선생님 나이 30대 후반이었을 거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로부터 3년 후 수업하시다가 쓰러지셔서 돌아가셨다.

- 담임선생님과의 인연이 각별했다는 이야기인데.

담임선생님이 나를 찾으러 오셔서 잡더니 하신 말씀이 두 가지 부탁을 하셨다. 첫째 학교는 그만두지 말라는 것이었다. 내가 선생님 제자이기도 하지만 제자인 동시에 후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선 졸업장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말은 졸업만은 해야 한다는 충고였다. 두 번째는 지금도 내가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데 ‘남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의타심을 갖지 말고 뭐든 내 힘으로 하라고 하셨다. 그러다 보면 도와주는 사람이 분명 나타날 거라고 하셨다. 그분이 바로 내 고3 담임선생님이다. 고등학교 기숙사에 있었는데 나를 잡아다가 다시 넣으셨다. 선생님이 있어서 그때 학업을 그만두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의 내가 있다.

▲ 이도훈 병원장(왼쪽)이 지난 2012년 10월 25일 인도네시아 국회문화관광위원회와 MOU를 맺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제공

꿈과 도전, 그리고 스승의 은혜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스승의 은혜’는 깊었는데.

고등학교 때 꿈이 치과의사였다. 정확히 말하면 내 꿈은 치과의사라기보다는 교정과 의사였다. 신탄진중학교에 다녔는데 중2 때 공부는 안 하고 교정학 박사 논문을 머릿속으로 회고하며 다녔다. 교정학 박사 꿈을 안고 살았다. 반에서 중간 정도로 공부를 잘한 것도 아니었는데 나중에는 공부를 잘하게 됐고, 그 당시에 치대를 들어갈 성적이 되지도 않았는데 결국 치대를 들어갔다. 내가 거의 꼴찌로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교정과 의사가 꿈이었으니 교정과를 가고 싶은데 교정과는 치대에서도 1~ 2등만 들어갈 수 있었다. 공부를 아주 잘해야 한다. 나는 들어갈 실력이 안 됐다. 그런데 본과 3학년 때 결국 교정과에 들어갔다. 우연히 교정과 주임을 만났는데 어릴 때부터 가진 꿈이 얼굴에 비치는지 그 선생님이 날 보자마자 나는 교정을 해야 한다며 교정을 하라고 하셨다. 그분이 내 지도교수가 됐다. 수련도 그분 밑에서 했다. 그 선생님이 내 은인이다. 그때 1, 2등만 들어가는 교정을 꼴찌가 들어가니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다. 교정과에 들어가 교정 트레이닝을 받고 석·박사까지 끝내고 지금까지 교정으로 먹고살고 있다. 좋은 스승 두 분과 부모님이 나를 지금까지 지지해 주고 인도해 주고 있다. 내 기본적인 생각은 실력은 다음이고 뭐든 하려고 하는 의지와 꿈, 도전정신, 진취적인 생각, 오픈마인드 등 자세가 더 중요하다. 그러면 문이 열린다. 열망하면 할 수 있다.

- 대한민국의 치과 진료 수준은 세계적이다. 하지만 구강 건강은 치료보다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다. 이엘치과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가.

좋은 질문이다. 이제는 모든 병의 개념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병이 발현되어 진행되고 치료하려면 이미 늦었다. 비용, 데미지, 기회손실, 사회적 손실이 많이 든다. 병이 발현될 수 있는 소인이 있거나 가족력을 가진 경우 병 발현 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 개인, 사회, 국가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치과도 구강암에 대해 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예방에 맞는 구강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사실 칫솔 하나만 가지고 다 닦으면 좋지만 구석구석 양치가 잘 안 된다. 칫솔 하나부터도 맞춤형 내지는 병이 발현되지 않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병원 내에서 예방 차원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만들면 환자가 치주염이나 구강병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취지에 맞춰 닥터이엘 또한 이에 알맞는 제품을 만들려고 한다.

▲ 이도훈 병원장(오른쪽 6번째)이 지난 2015년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제공

덴탈 아이큐, 선진국일수록 높다

- 한번 상한 치아는 원상태로 회복시킬 수는 없다. 그렇기에 치료보다 예방을 훨씬 강조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료와 예방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른바 ‘덴탈 IQ’인데.

덴탈 아이큐는 치과 지능지수다. 구강 내 상태나 병에 대해 인지하는 치과 기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이와 그 주변의 잇몸 그리고 입 주변의 건강 상태와 이를 위해 뭘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나 인지 정도를 나타낸다. 덴탈 아이큐는 선진국일수록 높다. 북유럽국가 같은 경우 전공 과정이 이미 치료 목적의 과정보단 예방과 교정 치주 정도로 가고 있다. 덴탈 아이큐는 구강교육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점점 예방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한 칫솔질뿐만 아니라 구강예방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서 구강세정기나 치실, 치간칫솔 등의 사용이 늘고 있다. 한번 안 좋아진 치아와 잇몸은 회복하기가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처럼 치아 건강도 건강할 때부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 구강교육을 잘 받으면 덴탈 아이큐는 높아진다. 덴탈 아이큐를 키우려면 교육프로그램, 대국민 홍보 등이 중요하다. 치아 건강이 100세 건강이다.

- 치과병원에서 치약을 개발·생산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닥터이엘이 올바른 양치 습관에 대해 ‘하루 3번, 3분 이내, 3분 동안’을 권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양치습관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3분칼라치약’을 출시했는데.

이일휴 연구소장과 함께 3분칼라치약 개발 전 처음 숯치약을 개발했다. 숯은 냄새 제거(입냄새 제거)와 탈취기능을 한다. 탈취기능이 있으면 흡수를 한다. 그걸 가지고 입냄새를 제거하는 치약을 만든 거다. 처음 개발하고 3~40만 개 정도 팔렸다. 숯으로 만들었으니 검은색 치약이었는데 닦을수록 하얗게 된다. 숯치약처럼 3분 동안 양치하면 하얘지는 치약을 만들어보자 했다. 색깔만 보면 몇 분 양치했는지 알 수 있게끔 색깔 치약을 만들어보자 해서 시작한 게 3분칼라치약이다. 치주질환, 시린이, 입냄새 등 특성별로 만들었다. 양치해서 하얘질 수 있는 치약이다. 성분이 징크옥사이드(ZnO)라고 산화아연이다. 징크옥사이드는 분말 형태의 산화된 아연으로 천연에서 홍아연석으로 존재하며 연소하거나 가열해서 얻는다. 징크옥사이드는 벌킹제, 착색제,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 피부보호제 의약품으로 사용된다. 징크옥사이드는 진정 작용을 한다. 이를 식약청에 허가가 돼 있다면 치약에 넣기로 하고 확인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징크옥사이드를 넣은 치약이 없는 것도 확인하고 우리가 최초로 징크옥사이드를 모든 치약에 다 넣었다. 징크옥사이드는 진정제 역할을 해 아픈 환자나 치과 치료 중인 환자에게 유용하다.

▲ (주)닥터이엘에서 연구 개발한 ‘3분칼라치약’. 닥터이엘은 올바른 양치 습관에 대해 ‘하루 3번, 3분 이내, 3분 동안’을 권하는데, 바로 이러한 양치습관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3분칼라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닥터이엘 제공

징크옥사이드 최초 함유한 ‘3분칼라치약’

- 닥터이엘에서 개발한 제품이 칫솔에서 치약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데.

그렇다. 칫솔도 원래는 무지개색으로 개발하려고 했다. 우리 제품에 칼라칫솔이 있는데 칼라칫솔은 이미 무지개색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이건 색깔 변화는 없다. 이것도 변화되게 만들려고 했는데 안 됐다. 색깔별로 강도가 다르다. 검정색 칫솔은 강해 충치가 많이 생기는 환자나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보라색이 그 다음 단계고 하얀색이나 노란색으로 갈수록 강도가 약하다. 대부분 강한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어릴 때는 강한 게 좋지만 2~30대 넘어가면 중·저도를 쓰는 게 좋다. 너무 강하면 이가 깎이기 때문이다. 맞춤형 칫솔을 우리가 만들었다. 32가지로 만들자고 해서 검정부터 하얀색으로 만들었는데 출시는 6개만 했다. 32개를 하기에는 자금력 부분도 있고 먼저 논문을 내서 화장품에 넘버가 있듯 우리가 닥터이엘의 기준이 되자고 했다. 번호와 색깔만으로 강도와 특성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게 치약으로 간 것이다. 치약은 강도가 아니라 색깔 변화로 만들어졌다.

- 3분칼라치약 특색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3분칼라치약은 올바른 양치 습관을 도와주는 치약으로 ‘하루 3번, 3분 이내, 3분 동안’을 권하고 있다. 양치하는 3분 동안 6종 각각의 색상에서 무색거품으로 변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해 모래시계 또는 타이머 없이도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치약이다. 6종은 불소가 1000ppm 함유된 치약이다. 충치를 유발하는 충치유발균(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이 99.9% 사멸되는 것을 인증 시험기관 검증을 통해 충치예방의 효과를 확인했다. 식약처 잇몸질환예방 인증 성분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와 치과에서 잇몸염증 완화의 항염성분으로 사용되는 산화아연(2,000ppm 함유)으로 잇몸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3분칼라치약 6가지 중에 로즈 치약과 차콜민트 치약은 구취제거, 시트러스 치약과 아쿠아민트 치약은 잇몸케어, 애플민트 치약은 충치예방, 라벤다 치약은 시린이보조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향과 성분들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주)닥터이엘이 시판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28탁’은 잇몸약이다. “이빨에는 이팔탁, 팔탁팔탁 이팔탁/잇몸에도 이팔탁, 팔탁팔탁 이팔탁/28개 치아에 탁월해서 이팔탁/28청춘 건강은, 치아 건강 이팔탁/팔탁팔탁 이팔탁/팔탁팔탁 이팔탁(이도훈 병원장이 직접 만든 ‘28탁송’) 닥터이엘 제공

건강기능식품 ‘28탁’으로 잇몸뼈도 책임질 것

- 병원장께서 노랫말과 함께 연구 생산한 건강기능식품도 있다고 하는데.

잇몸약으로 28탁이 있다. 28탁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었고 조만간 28탁플러스가 나온다. 치아 건강을 유지하려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인체 내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이며 이 중 99%의 칼슘이 뼈와 치아에 함유돼 있다. 칼슘의 흡수율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매우 낮다. 그래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28탁은 튼튼한 뼈와 치아를 위한 솔루션이다. 주원료는 칼슘(해조분말), 아연, 비타민D이고 부원료로 대두배아 추출물, 리소짐, 효모추출물, 자일리톨, 유산균, 무말랭이 추출물, 트레할로스가 포함되어 있다. 28탁은 뼈와 치아에 꼭 필요한 성분들로 가득 채운 정직한 건강식품이다. 뼈가 약한 성장기 아이들부터 성인, 노인분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보통 제품들이 진통이나 아픈 것에 대해 치중하는데 28탁은 치아 건강, 즉 잇몸뼈를 다지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식품이다.

- 문제는 이 모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

어린이 치약, 투스 치약은 FDA 승인을 다 받았는데 지금 개발 중인 것은 받는 중이다. 현 연구소장이 개발하기 전 치약은 FDA 승인을 다 받았는데 연구소장과 함께 개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지금 승인 진행 중이다.

- 피부에 축적되는 인공적, 화학적 원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천연성분들을 연구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고 했는데, 천연성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닥터이엘은 이엘치과병원 의료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화학성분을 천연 유래 성분으로 대체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구강 전문 제품을 만들어 가는 구강케어 전문기업이다. 기능성치약은 합성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 15무(無)와 함께 유기농 인증원료와 자연유래계면활성제 등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은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우리는 칫솔대 등 플라스틱 제품을 다 자연(천연성분)으로 만들고, 칫솔모 엮시 그럴 생각이다. 치간칫솔과 치실은 지금 천연성분으로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치간칫솔과 치실을 만들지 않은 이유가 천연성분으로 만들기 위함인데 타사와 경쟁하려면 저가 상품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연 제품을 가지고 경쟁하기에는 좀 쉽지 않다. 질 좋은 상품을 만들고 우리 국민에게 더 좋은 제품을 도입하고자 생각을 하던 차에 뉴욕에 있는 미국 박람회를 갔는데 거기서 천연 제품을 요구했다. 세계적 흐름을 인지한 상태다.

▲ 이엘치과병원과 (주)닥터이엘, 그리고 닥터이엘 기업부설연구소의 전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엘치과병원 제공

테마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 경쟁력 강화

- 이엘치과병원만이 갖는 차별화된 특화전략이 있다면.

우리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치과병원을 개원한다고 했을 때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수익이 나온다는 믿음도 없었다. 그때 우리 기업이 전국, 대덕구, 신탄진, 대전, 충남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을 각각 5개 만들었다. 전국은 양악, 대덕구는 소아치과, 대전과 충남은 지금은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가 처음 시도한 수면치료다. 내시경 받을 때 수면 마취를 하듯이 임플란트 및 사랑니 발치 때 수면치료를 한다. 수면치료는 우리가 선두주자다. 대전에서는 빠른 교정을 한다. 어떤 경우는 4개월 만에 교정이 끝난다. 빨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신탄진은 치과병원이라는 브랜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전국에서 먹힐 수 있는 테마를 가지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

- 병원장님 꿈인 ‘의학연구소’ 설립 구상은 어디까지 왔는가.

이제 닥터이엘이 성공을 해야 한다. 이엘치과병원은 여기서 더 성장해도 20% 정도 본다. 그런데 닥터이엘은 무궁무진하다. 닥터이엘은 내가 계획한 꿈 중에 10%도 진행되지 않았다. 비교하자면 지금 닥터이엘은 엘지생활건강의 일부 정도로밖에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꿈이 그게 아니다. 우리 기업에서 노벨의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게 꿈이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R&D 사업이 잘돼야 한다. 전문연구소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해 국가와 세계에 이바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닥터이엘이 수입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예전에 해야 했는데 아직 하지 못한 내 마지막 꿈이 크게 15층 정도 건물을 지어서 각각 5층별로 병원, 연구소와 닥터이엘, 문화센터 및 직원휴게실을 만드는 것이다. 대전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도 꾸며 사회 환원은 물론 연구·개발에 정진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고 싶다.

- 그동안 기부활동을 비롯해서 이엘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인데.

이엘은 Everyone Love의 약자로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사회환원주의, 환자만족주의, 직원교육주의, 하나님제일주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모델이 되는 기업을 만드는 게 내 꿈이다. 우리가 만든 것의 10분의 1은 무조건 기부하자는 모토로 가야한다. 이런 모토로 가면서 수익이 나오기 시작했다. 3년 전까지 어림짐작으로 약 10억 원 정도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 할 것이다. 이걸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부모님의 가르침이고 내 인생관이다. 기업이 잘돼야 더욱 넓혀진다.

▲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이엘치과병원 전경. 이엘치과병원 제공

노벨의학상 수상자 반드시 나온다

- 2042년 ‘노벨의학상 수상’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남들은 안된다고 얘기하는데 나는 노벨의학상 수상을 확신한다. 나는 나 자신 자체가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까지 됐으니 된다고 믿는다. 내 때가 아니어도 내 자녀 때 그때가 안되면 그 후손이 될 수 있도록 나는 기초를 만들어 놓을 것이다. 후손들이 할 수 있도록 그 터를 닦아 놓을 것이다.

- 환자들의 치과 컴플레인 사례집인 ‘컴플레인 슈팅’이라는 책을 냈는데 어떤 내용인가.

개인병원에서는 컴플레인 환자가 많지 않았다. 1년이 되도 몇 명 없었다. 병원이 만들어지고 의사, 직원 수가 많아지니 컴플레인이 많아졌다. 사례집을 모아 해법을 만들어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게 나와 병원의 히스토리가 됐고 이를 통해 병원 컴플레인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컴플레인 슈팅’은 〈치과병원 위치가 어디인가요?〉, 〈전화가 폭주할 때 우리 환자를 다른 치과로 보낸다.〉, 〈점심시간에 스태프가 사적인 전화를 할 때 환자가 내원했을 경우?〉, 〈환자들은 주차한 차량의 작은 흠집에 흥분한다〉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 ‘이 닦지 않는 나라에 살고 싶다’고 외치는 ‘마법나라 여섯 친구들’ 이라는 책도 설명해 달라.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도 만들어보고 싶었다. 칼라치약과도 매치된다. 6가지 색깔에서 모토가 나왔다. 6가지 색깔을 가지고 어떤 치약을 쓸 것인지, 어린이들이 치아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 색을 가지고 표현했다. 아이들이 색을 가지고 양치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끔 간단하게 만들어봤다. 그 시기에 맞는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치아를 소중하게 다르기 위한 어린이 눈높이의 책이다. 이를 닦으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뽀로통해져 욕실로 들어간 이엘은 마법의 주문처럼 “이 닦지 않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라고 중얼거리며 양치질을 하는데 신비한 일이 일어난다. 신비한 마법의 세계에 도착한 이엘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엘은 과연 양치질을 할 수 있을지를 상상하게 하는 동화책이다.

-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직원복지인데.

내가 개인병원을 할 때만 해도 신탄진에 직원들이 있으려고 안 했다. 그런데 우리 병원만 직원들이 모였다. 복지가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 복지는 급여로 봐도 몇 손가락 안에 든다. 식사, 기숙사 모두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는 우리 병원에서 100M 이내에 있다. 특히 요즘은 치과는 많은데 직원들이 배출되는 숫자는 적고 대도시로 가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 복지가 없으면 안 된다. 다른 치과들과 보조를 맞추며 조금 더 앞설 수 있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직원들에게 소홀히 하는 기업은 결국 무너진다.

▲ 3분칼라치약과 건강기능식품인 잇몸약 28탁 등을 연구·개발·시판하고 있는 이도훈 병원장은 교정·임플란트·양악·안면근육 등 차별화된 특화전략 연속성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설동본 기자

중대재해 등 ESG경영은 함께 구축해 나아가야

- ESG경영은 가장 중요한 핵심중 하나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경영마인드를 듣고 싶다.

결국 우리 개인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고 모두 세계의 일부다. 우리가 역할을 잘못하면, 다시 말해 사회 지도계층으로서의 권위나 역할을 못하면 사회가 바르게 서지 못한다. 우리나라 또한 세계에서 할 수 있는 분야들을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못하는 것은 먹고 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가 10대 무역국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ESG경영은 교육과 함께 서로 소통하면서 결국 함께 구축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 ESG경영에서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게 중대재해처벌이다. 근로자들을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기업 최고경영자를 압박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는데.

중대재해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에 발맞추기 위해 우리는 오래전부터 우리만의 안전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환자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정전이 발생하면 수술 중 큰일이 난다. 매일 점검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미리미리 해놔야 한다. 직원들도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안전이 중요하다. 안전하게 와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갈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고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시설이나 행정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이도훈 병원장님에게 있어 이엘치과병원이란.

사회에 환원할 수 있고 앞으로 대대로 세계와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다.

설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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