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색안경

따뜻한 하루l승인2023.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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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콜린 웨스트의
동화 ‘핑크 대왕 퍼시’는 핑크를 좋아하는
왕의 이야기입니다.

퍼시 대왕은 핑크를 너무 좋아해서
핑크 옷만 입고, 핑크 음식을 먹으며
나무, 꽃과 풀 그리고 동물까지도
모두 핑크로 물들였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만족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에게도 소유물을 전부 핑크로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바꾸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하늘마저 핑크로 바꾸고 싶었던 왕은
현자에게 하늘을 핑크로 바꿀 수 있는
묘안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현자는 고민 끝에 왕에게 안경을 건네주었고
안경을 쓴 왕의 눈앞에는 핑크빛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가 쓴 안경이 핑크 렌즈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을 품고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흔히 색안경을 썼다고 이야기합니다.

좁은 관점으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계속 그 정도밖에 볼 수 없습니다.

풀과 나무, 동물들이 제각기 다르듯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굳게 닫힌 마음을 활짝 열린 마음으로 전환하지 않는 한,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은 열리지 않는다.
– 법정 스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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