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이 지킨 바다 경남도민이 지켜내자”

민주당 경남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릴레이 단식농성 양병철 기자l승인2023.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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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병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0일 오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 단식농성 이어가기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농성에 들어가면서 조만간 있을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한일정상회담 때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광장에서 당원들과 함께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농성 이어가기’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한국과 일본 정부는 IAEA 보고서를 ‘금과옥조’처럼 이야기 한다. 보고서를 보면 IAEA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겠다고 명시돼 있다”며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것처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특히 경남도는 통영이 세계 청정 바다로 지정돼 있고, 남해·사천·고성·진해·창원·김해까지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뒤 김두관 의원을 비롯, 이재영(양산갑), 한경호(진주을), 김지수(창원의창), 허성무(창원성산), 변광용(거제), 송순호(마산회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천막에서 구호를 적은 손팻말을 들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남도당은 당원들이 돌아가면서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계속하기로 했다.

▲ (사진=양병호)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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