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의 날씨에 활동가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

제공=환경연합, 정리=양병철 기자 양병철 기자l승인2023.07.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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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고 정부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7월 24일 환경운동연합의 모든 활동가들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30℃의 폭염에 서울 홍대 거리로 나왔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왜 문제가 되는걸까요?

오염수에는 강한 방사성 물질(삼중수소, 플루토늄, 아메리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염수를 넓은 바다에 버리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농도가 낮아질 뿐 방사성 물질은 여전히 남게 되고 일본의 계획대로 30년 이상 방류할 시 어떤 피해가 일어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탱크에 넣거나 콘크리트에 섞어 고체 형태로 보관하는 등 바다에 버리는 것 외에 대안은 있습니다. 일본에서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음에도 바다에 방류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값싼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전 세계의 것이고 생명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국제법상 ‘다른 나라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을 의무’를 어긴 일본입니다.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어제와 같이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을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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