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용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여름철 혹서기 대비를 위한 지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로부터 1일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가정의 혹서기 대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고흥군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의 이번 상품권 전달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 기금을 조성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방대석 지사장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용환 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책임을 다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보성지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지원금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열대야 극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해 10개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모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이다.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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