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어, 탈석탄 제도화하는 것 중요성 논의

24일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이하 탈석탄법 제정연대)와 김정호 김성환 양이원영 류호정 배진교 강은미 용혜인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위한 탈석탄법 제정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의 환경문제와 함께 17일 발의된 ‘석탄 발전사업의 철회 및 신규 허가 금지를 위한 특별조치법안(탈석탄법)’의 필요성과 제정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좌장을 맡은 박태주 60+기후행동 정책소위 간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여름의 폭염과 폭우를 견디며, 석탄발전소가 가속시키는 기후위기를 생각한다. 그리고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하는 ‘포스코’가 이번 여름의 폭염과 폭우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을까 생각한다”며 다배출 기업의 기후위기 책임에 대한 이야기로 토론회를 열었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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