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변화를 위한 어벤져스가 출동했다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빅이벤트’ 임소연 기자l승인2023.09.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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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마을을 변화시키는 사회공헌활동 12개 기업·관이 함께

지역주민 중심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부스 운영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부산기업복지넷은 22일 ‘빅이벤트’를 부산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빅이벤트’는 각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한날한시에 마을에 투입하여 극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연합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0명인 신연초등학교가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은 6.25 피난민들의 정서와 당시 집안 내 화장실이 없는 주택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곳으로 공동화장실과 들쑥날쑥한 계단 등 주거와 이동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이러한 문제와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12개의 기업·관(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더스카이치과, 밝은눈안과병원,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부산여자대학교 LINC3.0사업단, 서원나눔재단, 소막마을주민공동체센터, 협동조합리본, KT부산·경남광역본부)이 모였다.

한 날, 한 시, 한 마을에 모여 마을의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이 혼자선 할 수 없지만 함께하면 마을을 바꿀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뭉친 하루였다.

개막 행사부터 주민을 위한 노래자랑까지 모두 제연화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업·관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벤치 설치 및 보수, 오르막 핸드레일 설치, 계단 야광페인트 도색, 공동화장실 정비, 마을 방역 등의 활동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비빔밥 나눔, 떡메치기 행사와 더불어 안과 검진, 치과 상담, 손 마사지, 네 컷 사진 등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관계자는 “빅이벤트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사회의 변화는 물론 부산만의 우수한 사회공헌모델이라 자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 (사진=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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