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27일 ‘추석맞이 외국인 유학생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명절 식문화를 알리고 한국해양대의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국제교류본부 직원들은 아라관 앞에서 유학생들에게 직접 전통 떡과 음료 세트를 전달하며 정을 나누었다.

최진철 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장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유학생들은 6일간의 긴 명절 연휴 동안 가족이 더욱 그리울 것”이라며 “소박하지만 명절 음식을 나눠먹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해외대학과의 2+2 편입학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을 통해 9월 현재 학·석·박사과정, 교환학생, 한국어학연수 과정에 총 28개국 39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