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 개막식 모습.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서울 강서·노량진 수산대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식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갈치축제에서도 맛과 식감이 좋은 숙성 광어를 무료로 맛보는 ‘회 도시락’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수산물 요리법 책자와 수산물 안전 홍보물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는 부산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는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갈치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또 ‘해상 불꽃쇼’, ‘세계전통의상 행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회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수산 시장인 ‘자갈치’는 지역 어업인, 상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부산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행복과 희망을 나누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 포스터.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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