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크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가 바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캠페인을 울릉군과 함께 전개한다. ⓒ 반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가 바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캠페인을 울릉군과 함께 전개한다.
 
오는 10월 25일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3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독도의 날로 부르고 있다. 반크는 한류팬이 1억 7천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이 날을 통해 전 세계에 울릉도와 독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반크에 따르면 2022년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46만명이며고 독도 방문객 중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받는 사람은 10만명을 넘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번이라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거나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울릉와 독도의 가치를 가장 잘 안다. 울릉도는 국가지질공원과 생태 관광 섬으로 세계적인 매력을 갖고 있고 독도의 아름다움도 어디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는 울릉군과 반크에서 제작한 울릉도, 독도 홍보 디지털 콘텐츠를 세계 여러 SNS에 올리는 활동과 직접 찍은 울릉도, 독도 사진을 #울릉도독도홍보대사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같은 글로벌 캠페인은 디지털 독도 주권 수호라는 전략적 측면도 존재한다. 전 세계인들이 챗 GPT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SNS를 통한 독도 홍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반크는 판단하고 있다.
 
반크는 지난 7월 13일, 경북 울릉군과 울릉도‧독도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울릉도독도 홍보콘텐츠 다운받기 : www.prkorea.com/ulleungdo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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