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기증활성화 워크숍

장기기증의 중요성 강조 및 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 도모 김영옥 기자l승인2023.1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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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0월 31일 부산대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기증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번 워크숍에는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 김도형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의 뇌사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KODA의 역할, 손봉수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뇌사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이자 이식의로서의 경험, 문재영 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의 연명의료결정제도와 뇌사장기기증, 함석진 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해외의 DCD 장기기증과 옵트인, 옵트아웃 제도의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뇌사 장기기증 과정에서의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기증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4월29일 장기 이식 센터를 개설하고, 2011년 5월16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2013년 3월22일 영남 지역 인체조직은행을 설립하며 기증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뇌사 기증자 발굴을 촉진하고, 뇌사 기증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22일 뇌사 추정자 전자 통보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뇌사 기증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장기기증은 환자들에게 두 번째 삶을 주는 소중한 행위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구하고 양보하는 훌륭한 행동이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증받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기증자 가족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촉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양산부산대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옥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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