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 위해 한국-호주 “손맞잡다”

고려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수소 강국 호주와 협력 논의 이영일 기자l승인2023.11.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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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2일, 고려대 공학관에서 ‘한-호주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고려대 제공]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Net-Zero) 실천의 중심에는 에너지 대전환이 요구되는데, 이와 맞물려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정부가 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5대 핵심사업 분야(ABCDE) 중 E(에너지·환경)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에너지신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고려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용찬)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산업계 및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 SAGE(Specialist Advisory Group of Energy)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연계하여 세미나, 공모전, 멘토링, 채용상담, 현장학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1월 22일, 고려대 공학관에서 ‘한-호주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호주 측에서는 Sally Townsend 참사관(남호주주정부 무역투자대표부 한국·일본 지역대표)과 김명진 대표(주한호주대사관 남호주주정부 무역투자대표부)가 자리했고, 한국 측에서는 이기봉 교수(화공생명공학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총괄사업 부단장), 이해석 교수(에너지융합학부, 에너지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장), 최지현 연구교수(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호주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와의 향후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 왼쪽부터 김명진 주한호주대사관 남호주주정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 Sally Townsend 참사관(남호주주정부 무역투자대표부 한국·일본 지역대표), 이기봉 고려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총괄사업 부단장, 이해석 고려대 에너지환경기후기술 인재양성센터장, 최지현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연구교수. [고려대 제공]

호주는 태양, 바람, 물 등 재생에너지원과 천연가스가 풍부한 청정국가로 재생에너지로만 100%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가 있고, 대형 수소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린 수소생산과 수출에 경쟁력이 높아 최근 호주는 수소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소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이기봉 교수는 “고려대가 에너지신산업 부문에서 주관대학을 맡고 있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호주 또한 무역투자청의 학교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상호 간의 협력을 확장시켜나갈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Sally Townsend 참사관은 “한국과 호주의 전문가들이 활발한 연구 활동과 기술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김명진 대표는 “에너지신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켜 나가자”고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인 1월, 해외 에너지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글로벌 취토스(글로벌 취업 Mentors와의 만남)를 위해 호주로 연수를 떠난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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