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10대 독립운동가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구축해 29일 선보였다. ⓒ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 영상 캡춰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10대 독립운동가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구축해 29일 선보였다. 

반크는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10대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제대로 배우고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서대문 형무소' 디자인으로 구축됐는데 젭(ZEP)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현됐다.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로 전 세계에서 쉽게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1919년 3.1 운동과 3.1 독립선언서 소개, 10대 독립운동가 소개, 100년 전 10대 독립운동가가 꿈꾼 21세기 대한민국 성취하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 접속화면 ⓒ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 캡춰

‘1919년 3.1 운동과 3.1 독립선언서 소개’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을 비롯한 12개국 외국어로 편성됐고 외국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영상과 함께 10대 청소년이 참여했던 3.1운동의 의의와 당시 외신 보도도 소개하고 있다.

‘10대 독립운동가 소개’에서는 유관순, 유동하, 신기철, 한봉삼, 김상득, 이효정, 독수리 소년단, 소녀회, 김재문, 김기권 등의 10명의 10대 독립운동가를 소개한다.

‘100년 전 10대 독립운동가가 꿈꾼 21세기 대한민국 성취하기’는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게 기획됐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10대 독립운동가 메타버스 기념관 구축을 통해 100년전 독립운동에 나섰던 10대 청소년 독립운동 영웅을 소개해 지금의 청소년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나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10대 독립운동가 전시관>

https://zep.us/@vank/yo0o1L

<반크 메타버스 전시관>

https://zep.us/@vank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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