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제9대 총장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쌀 전량(780kg)이 ‘천원의 아침’에 활용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서 지난 6일 학내에서 제9대 류동근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계 기관·기업 및 주요 내·외빈으로부터 축하쌀 총 780kg(1,844,700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대학은 이 쌀 전량을 천원의 아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기탁했다.

천원의 아침은 고물가와 시간부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학생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1인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도 여기에 참여하며, 학생 만족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천원의 아침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학내 어울림관 5층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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