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희망도서관 짓다

지구촌나눔운동, 삼성과 협력 협약 은우l승인2012.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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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800만원의 삼성신입사원 지원금으로 시작된 베트남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도서관이 삼성사회봉사단에서 2년간 1억 원으로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박닝 성 지역에 총 11개의 희망도서관을 개관하게 된다.

GCS 베트남희망도서관 협약식 모습.
지구촌나눔운동과 삼성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삼성 신입사원들의 첫 판매수입금을 모은 라마드(LAMAD) 기금을 활용하여 ‘Growing Together’라는 이름으로 동티모르, 몽골, 베트남, 르완다 등 지구촌나눔운동의 해외 사업소에 신규 파견된 활동가들의 소규모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지구촌 빈곤퇴치 활동을 수행하였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의 꿍냐우 희망도서관이다.

꿍냐우 희망도서관 사업이란, 삼성과 지구촌나눔운동에서 기존 학교에 있는 교실 한 두 칸을 개보수해 도서관으로 만들면 해당 학교에서 도서 구입과 사서 고용 및 교육 등을 통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가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지식 함양과 교육적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꿍냐우 희망도서관.

200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베트남 꿍냐우 희망도서관 지원 사업’은 3년 동안 꾸준히 하노이 근교의 4개 중학교에 지원되어 현재 1천2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도서관 개관으로 해당 중학교에는 2천권 이상의 도서가 생겼고 방과 학습 공간 확보로, 해당 중학교의 고등학교 진학률이 기존에 비해 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사회봉사단에서는 꿍냐우 희망도서관의 사업을 확대, 보급하기로 결정해 지난해 11월 지구촌나눔운동과 희망도서관 7개 추가 개관을 위해 2년간 1억 원의 지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5일 베트남 박닝 성에서 ‘삼성-지구촌나눔운동-베트남 박닝성 지방정부’가 ‘프라이드밴드 희망 도서관 만들기’ 사업에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꿍냐우도서관에 독서중인 학생들.

지구촌나눔운동은 “단체와 삼성의 글로벌 CSR사업의 우수 사례가 될 ‘꿍냐우 희망도서관’사업은 빈곤 지역 내 중학교에 도서관 개관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서 나아가 학생들의 고등교육 진학률 향상으로도 이어져 베트남 빈곤 지역 내 우수 인재양성 배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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