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남 5개 시·도 합의 내용 공정성에 심각한 하자

아무런 실적도 없는 비전문 업체가 기술용역 하청업체로 선정 우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와 국토부가 합의하여 추진하고 있는 외국 용역기관에 의한 신공항 타당성 조사가 공정성에 심각한 하자가 있을 것임을 이미 강력히 지적한 바 있다.

즉 박근혜 정부의 부당한 정치적 개입에 의해 결국은 가덕 신공항이 물 건너 갈 것을 강력히 우려한 것이다. 최근 아무런 실적도 없는 비전문 업체를 기술용역 하청업체로 사실상 결정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우리는 그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전문 업체가 기술용역을 수행한다면, 결국 전문성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정치적 개입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는 당연지사이다.

이에 우리는 객관성 시비가 원천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는 외국 용역업체에 의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즉각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대로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2015년 6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가덕신공항추진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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