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대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앞으로 부산이 경제적 안정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새누리당이 지역 정서에 부합하는·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적 과업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특히 “향후 새누리당의 노동정책과 노동계에 이슈화되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과 더불어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노동자 서민의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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