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사하구협의회(회장 배백식, 이하 협의회)는 14일 오후 6시 하단동 구룡성 중식당에서 문수생 사하구청 총무과장, 협의회 고문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의겸 수렴과 2017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동영상(북한 관련) 상영 ▷개회 ▷주제 보고(1분기 통일의견 수렴) ▷주제 토론(참석자 전원) ▷자체안건 심의 ▷폐회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백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은 세계 정치·경제·외교 등 많은 부문에 있어서 기존의 질서와는 다른 매우 다양하고도 급격한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통일 미래를 비전으로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2017년의 이러한 글로벌 정세 변화와 이로 인한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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