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민,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집회

청와대 인근 푸르메 센터 앞에서 양병철 기자l승인2017.06.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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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주민 120여명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촉구 상경 집회

6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인근 푸르메 센터 앞에서 120여명의 삼척 주민들이 상경하여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파워가 삼척시에 추진중인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붕희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범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삼척에는 이미 1022MW급의 그린파워 석탄발전소가 가동중인데 또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삼척지역의 관광을 망치는 일”이라며 삼척의 관광 사업이 석탄발전소로 인해 위축될 것을 우려했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 건의서 낭독,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해양수산부 법령에 의거 포스파워는 일반 해역이용협의 대상이므로 해역이용협의 법령 및 훈령에 의거 반드시 이해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여야 함에도 주민동의 절차 진행 없이 해역이용협의 승인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삼척시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직권을 남용하여 해역이용협의 승인을 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해역이용협의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이뤄지지 않았다” 강조한 뒤 “해양수산부는 포스파워의 해역이용협의에 있어 정밀한 해양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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