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기념관 건립 추진 반대

김대영 기자l승인2023.05.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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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경실련)

| 일시 : 5월 24일(수) 오전 10시

| 장소 : 부산시청 광장

| 주최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민중연대

부산시는 2021년 12월부터 ‘부산 민주주의 역사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한 차례씩 토론회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기념관의 명칭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시는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YS기념관’ 건립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시민인식 조사나 토론회에서도 ‘YS기념관’은 큰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는 2022년 9월에 있었던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간을 조성할 것을 주장하며, 이 문제를 공식화 한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앞서 기념관 건립 추진 과정에서 비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행태들이 드러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졸속적 사업 방식을 중단하고 시민을 위한 기념관 건립에 민·관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따라서 부산의 시민사회는 부산시가 진정 시민을 위한 기념관을 설립하겠다면 우선 부산시 행정당국과 부산시의회, 지역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의견수렴 절차부터 거쳐야 할 것이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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