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환경운동연합)

각국 반핵 운동 상황, 주제별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핵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아시아로!>라는 기치를 확인

19일 서울 일정 시작으로 4박 5일간 부산-울산-경주(월성)-삼척 방문

반핵아시아포럼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반핵아시아포럼’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렸고 4박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반핵아시아포럼’은 9월 19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부산(20일)’ – ‘울산(21일)’ – ‘경주(월성) 및 삼척(22일)’ – ‘서울(23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이들 지역은 국내 핵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며, 특히 23일에는 <탈핵이 기후정의다>라는 기치를 가지고 ‘9.23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해 목소리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한편 19일 서울 행사에는 개회식, 각국의 반핵 운동 상황 발표, 주제별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각국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 이전에 로비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별도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핵 발전소의 위험성, 핵 발전소 사고의 피해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걸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리면서 느끼게 해 주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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