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하는 어르신 리어카 전달 사업

한국노총부산, 맞춤형 리어카 40대 전달…노동단체의 사회적 책무 실현 양병철 기자l승인2023.12.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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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21일 오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리어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40대의 리어카를 연제구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이번 행사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노동기회와 경제적 자립성을 증진시키고 맞춤 제작한 리어카를 직접 전달하여 독립성 및 이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연제구 내 13개 자원순환업체, 부산시노인복지관, 부산시재가복지센터,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연제구 관내 자활지원이 꼭 필요한 어르신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달식에는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단위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리어카와 생필품 및 간식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리어카를 받은 어르신들은 “예전에 사용하던 리어카가 낡고 무거워 불편했는데, 가볍고 작동하기 편한 것을 받게 돼 잘 사용할 것 같다”며 부산지역본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이웃사랑의 정신과 함께 더불어 사는 노동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본부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기획행사를 끝으로 네 차례에 걸친 연말연시 이웃돕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역본부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프로젝트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로써 노동운동의 기본 가치인 함께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1차 11월 14일 무료급식 봉사, 2차 11월 24일 연탄‧라면 나눔 봉사, 3차 12월 6일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이은 네 번째이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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