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의 ‘에그머니!’ 알 공예 나눔 캠페인 모습.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은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이 운영하는 지구촌체험관에서 ‘에그머니! 알 공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에그머니! 나눔 캠페인은 빈곤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나눔교육과 알공예 체험학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눔 교육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음을 아는 지구촌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세계시민이라는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눔’은 재정적 지원 밖에 없다는 고정인식을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이번 나눔 캠페인을 통해 6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눔 교육으로 다양한 나눔의 종류를 이해하고 나눔의 연장선상에서 알럽(달걀 화분) 만들기를 통해 나눔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참가비는 미얀마의 최하층 노동자들의 가난이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기초교육과 단백질 영양간식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평소에 접하기 어렵던 알공예 체험에 대해 어린이를 둔 부모들은 “디자인부터 만들기까지 스스로 하는 활동으로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아이가 나눔을 느끼고 몸소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나눔이라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다”, “아름다운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는 기대와 함께 현재 릴레이 신청접수중 이다.

지구촌나눔운동의 ‘에그머니! 나눔 캠페인’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5~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 내 지구촌나눔운동 체험부스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구촌나눔운동 홈페이지 (www.gcs.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747-7044)로 문의하면 된다.

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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