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가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를 지구촌 어린이들의 인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예계의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원효·심진화씨는 같은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서로에게 조언하고 격려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효씨는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그동안 시간 등의 제약이 있어 활동을 못 했는데 이런 단체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강조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단체를 많이 알리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심진화씨도 “저도 힘든 어린 시절에 도움을 받아 봐서 그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고 있다. 월드쉐어를 통해 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방정환 월드쉐어 회장은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가진 분들이 월드쉐어를 위해 활동해주신다니 매우 감사하다. 전 세계의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향후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월드쉐어를 알리고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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