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원 환자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 참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배우범 기자l승인2015.08.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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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 장애인건강증진센터 재활체육관에서는 최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2015 제8회 서울특별시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 에 국립재활병원 입원환자 4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총 참가팀은 지적, 시각, 청각, 지체(통합), 다문화 등 5개 분야 장애유형의 28개 팀이었으며, 1팀당 장애인을 중심으로 비장애인을 포함하여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 2015 제8회 서울특별시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에 국립재활병원 입원환자 4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가했다. (사진=국립재활원)

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지도자와 환자가 사전 기초체력단련, 재활체육 강습 및 안전사고 예방법 등의 훈련을 실시했고 입원환자 4명과 체육지도자 4명 등 8명이 한 팀이 되어 한강 1km를 완주했다.

183cm의 뇌성마비 환자는 계단과 보트 타기까지 체육지도자 3명이 들어 옮겨야 할 정도로 장애가 심했고, 왼쪽 편마비환자는 노를 손으로 잡을 수 없어서 핸드그립을 묶어서 경기를 끝까지 완주했다. 그 결과 단체경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체(통합)장애 7팀 중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국립재활원에서는 이번 대회의 의료지원을 위해 의사,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파견하여 장애인 선수와 참가자의 발생한 상처 및 근육 손상 등에 대한 응급처지를 실시하여 안전하게 대회가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번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에는 입원 중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힘을 모아 물과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완주에 따른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을 얻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국립재활원은 장애인들이 재활체육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하고 스스로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재활원 재활체육관은 2014년 10월 31일에 개관 후 입원 및 외래환자에게 의학적 기반의 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 재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매월(1회) 재활체육 체험행사에 종목별(휠체어 럭비, 탁구, 농구 등)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를 초빙 하여 직접지도와 멘토링 제공을 하고 있으며 환자의 재활의지 고취, 사회복귀 지원 및 생활체육으로의 연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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