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는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돼야 한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문화재위원회 심의(24일)를 하루 앞두고 환경단체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7월 27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첫 심의가 열린 뒤 약 한달 만의 일이다. 당시 문화재위원회는 이 사업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케이블카 사업 취소”, “설악산 보전”을 바라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원도 양양군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신청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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