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은 “예술대 졸업예산 배정하라”

예술대가 더 많은 등록금 내는데도 졸업관련 행사 예산 배정 전무해 양병철 기자l승인2018.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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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열 학생들은 수백만원의 졸업 준비금을 사비로 부담

예술대학생 등록금 대책위원회(반값등록금국민본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청년참여연대)는 17일 오후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소 앞에서 대학 졸업행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각 대학은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예술대학생 졸업예산을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예술계열 대학생들은 최저 등록금 대비, 매학기 사립대학교는 104만원, 국립대학교는 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납부하고 있다. 그런데 졸업필수 요건인 졸업행사(예 졸업전시회, 졸업연주회, 졸업공연 등)에 소요되는 비용에 학교는 졸업관련 예산을 배정하고 있지 않아서 예술대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현재 각 학교는 등록금액을 결정하고 학교 예산을 확정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진행하고 있다. 예술대학생 등록금 대책위⋅반값등록금국민본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청년참여연대(이하 예술대 대책위)는 “예술대 학생들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각 대학은 2018년 예산에 예술대 졸업행사 비용을 위한 졸업관련 예산 배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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