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쉼표에서, 마침표로.”

정전협정 68년·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발족 1년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21.07.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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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 생중계 https://www.youtube.com/KoreaPeaceAppeal

“68년 전 한국전쟁을 멈췄지만 끝내지 못한 날을 기억하고, 아직 현실이 되지 못한 평화를 기다리며 오전 11시, Youtube에서 만나요.”

다가오는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8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체제는 아직도 현실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잠시 멈추었을 뿐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으로 한반도 주민들은 오랜 시간 전쟁의 불안, 적대와 군사적 긴장 속에서 살아왔다. 한반도의 불안정한 휴전 상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화를 추동하고 전 세계적인 핵 군비경쟁과 확산을 촉발해왔다.

▲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등이 국제 평화단체 정전협정 체결 일시에 맞춰,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 캠페인과 발족 및 전 세계 1억명 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7대 종교와 국내·국제 4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발족했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도·핵 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들 것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에 대한 전 세계 서명을 비롯하여 각국 정부와 의회,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지지를 모아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에 함께해 왔다. 캠페인 명예대표를 맡고 있는 7대 종교 수장들은 한 목소리로 시민들의 서명 동참을 호소하였고, 각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캠페인의 공동대표와 집행위원을 맡아 힘을 모으고 있다.

문정인(연세대학교 명예 특임교수), 정세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임동원(전 통일부 장관), 지은희(전 여성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국회의원 80여명과 접경 지역인 강원, 경기, 인천을 비롯 서울, 세종, 전북, 제주, 평택, 원주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등 350여명이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과 인증샷에 함께했다.

배우 권해효·맹봉학·장현성,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가수 강산에·이은미, 밴드 YB· 브로콜리너마저, 소설가 정세랑, 드라마 작가 김은희, 영화감독 강우석·장항준, 아나운서 박혜진, 래퍼 슬릭, 모델 김진솔, KBS 시사직격MC 임재성 등 문화예술계에서도 큰 호응이 이어졌다.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Peace Monday)’로 정해 집중 서명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 안성, 평택, 천안, 원주, 전북,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의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왔고, 캠페인과 함께하는 전국 120여개 ‘평화의 가게’를 비롯하여 학교, 종교시설, 각종 모임에서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 서명을 널리 알렸다.

한반도 평화 관련 현안에 대한 각종 국내·국제 포럼 진행, 한국전쟁에 대한 미니다큐와 교안 등 각종 컨텐츠 제작과 유통, 미국 정부에 공개서한 발송 등 한반도 종전 평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캠페인에는 19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평화국(International Peace Bureau, IPB)을 비롯하여 국제여성자유평화연맹(Women’s International League for Peace and Freedom, WILPF),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for Prevention of Armed Conflict, 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위민 크로스 디엠지(Women Cross DMZ), 미국의 피스 액션(Peace Action), 몽골의 블루 배너(Blue Banner NGO), 일본의 피스 보트(Peace Boat) 등 전 세계 60여개 국제 파트너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년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해 힘써온 캠페인은 정전협정 68년과 캠페인 발족 1년을 맞아 오는 7월 27일(화) 오전 11시 서울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 <한국전쟁 쉼표에서, 마침표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의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고, 남⋅북⋅미 정부가 합의 이행과 대화 재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 한반도 종전 평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2일부터 진행해온 전 세계 종전 평화 인증샷 모으기 활동의 결과물도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참여연대)

▲ 기자회견 프로그램

• 사회 : 조영미(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여는 말 : 김태성 교무(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 캠페인 1년 활동 보고 : 황수영(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사무처장,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

• 공동대표 발언 : 원영희(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공동대표, 한국YWCA연합회 회장)

• 지역 네트워크 발언1 : 박진용(천안YMCA 사무총장)

• 지역 네트워크 발언2 : 이선경(원주시민연대 대표)

• 지역 네트워크 발언3 : 방용승(전북평화회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상임대표)

• 지역 네트워크 발언4 : 평택 평화를 택하는 사람들

• 국제 발언1 : 국제평화국(IPB)

• 국제 발언2 :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동북아시아위원회

• 국제 발언3 : 미국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 마무리 발언 : 유병수(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상임집행위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사무처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윤은주(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집행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회원사업위원장)

• 발언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자회견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전 세계 1억명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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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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