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동평중학교(교장 김주안)는 15일 오후 4시 학교 1층 기술가정실에서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무한상상 마켓 행사 모습.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이는 지난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무한상상 마켓의 수익금 22만원을 기부한 데 따른 것이다.

무한상상 마켓은 학생들이 무한상상실에서 직접 제작한 의자, 도마, 서랍장, 책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학생과 교사들에게 판매한 행사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자유학기 수업, 무한상상 자율동아리 활동 및 교과 간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다.

▲ 무한상상 마켓 행사 모습.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도 하게 되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안 동평중학교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한상상실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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