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 출간

도서출판 문학공원, 수강생 50인 예비작가들의 첫 발걸음 노상엽 기자l승인2022.06.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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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 도서출판 문학공원, 정가 1만2000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노원50플러스센터가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나래 동시인이 10주 동안 강의한 내용을 묶은 ‘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원50플러스센터 나도 동시작가 앤솔로지, 함께라서’는 서울 노원구 노원로 30길 73에 있는 노원50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나도 동시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써온 50여 편의 동시들을 모은 책이다.

참여 수강생으로는 김기래, 김은희, 김인회, 신선옥, 전성호, 최철환, 홍마중 등 7명의 작가가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아온 동시 7편씩을 선보였다.

지도 강사인 정나래 동시인은 ‘책을 펴내며’를 통해 “여린 나뭇잎들이 점점 짙어지는 6월이다. 동시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지만, 동심 하나로 모인 사람들이 나도 동시작가란 이름표를 달고, 10주 동안 동심 속에서 지낸 결과물인 앤솔로지 함께라서를 내놓게 됐다며 예비 작가들의 첫 발걸음을 마음 다해 축하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집 함께라서에서는 작고 여린 것에 관심을 뒀다. 그리고 소외된 곳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힘차게 첫 발걸음을 뗀 7명의 예비 작가와 함께한 봄과 여름 사이, 그 시간들이 꽃으로 피어나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지기를 희망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나래 동시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설한 노원50플러스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 동시집은 이제 막 동시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의 작품으로써 때 묻지 않고 기교보다는 진실을 우선해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준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동심의 세상은 꽃과 식물, 동물처럼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사는 세상이다. 7명의 참여 작가는 저마다 인생을 순응하며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가장 순수한 감정을 가슴의 심연, 그 깊은 곳으로부터 끌어올려 사물에 이입하고 있었으며, 이런 동시들은 작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노원구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동시집의 표지 그림은 홍지흔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이다.

노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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